우리는 과연 잘하고 있는건가..?

누군가에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가 그 사람의 감정을 결정 지을 수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물리적인 폭력 외에도 감정 폭력으로 상대방의 정신에 악영향을 미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개인 대 개인에서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집단에서 자연스럽게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곤 한다. 그렇다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감정폭력은 무엇인가?

반복적인 정신 외상이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것이다. 감정 폭력은 다양하게 발생되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아이를 기르는 부모님 부터 학생들 직장인들 모두가 대상이 된다. 감정폭력이 무서운 이유는 억눌려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한 공격성은 자칫 무의식중에 증오와 정서적인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누군가로부터 받은 감정적인 에너지를 그 사람에게 아닌 다른 사람에게 풀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감정을 소모하지 않기 위해 적절한 인간관계를 맺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애정 욕구 와 독립적 욕구의 균형을 잘 파악해야 한다. 애정 욕구가 커져서 집착이 되는것을 방지해야 되고 독립적 욕구가 커져서 관계 거부를 일으키면 안된다. 사람이 어떤 심리적 상태인지 잘 파악한다음에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것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무시, 모욕, 욕설 등 다양하게 감정폭력이 일어날 수 있고 이로 인한 많은 행동들이 변화되고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나로 인한 말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 성공이든 실패이든 그러므로,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 또는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에 있어 익숙하다고 내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기 보다 때로는 이 사람을 위해 진심을 다한다면 불필요한 감정폭력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을것이다.

끝으로, 늘 감정에 치우져 누구보다 감정으로 모든 일을 진행해왔다. 이 책을 읽을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받은 감정으로 일을 결정한 것도 일부 동의하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 폭력은 최대한 없어져야 하며 하고 싶은 것이 있더라도 한번 혹은 두번 순환하여 표현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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