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필이 꽂혔다.

'하버드' 글자에 무척 많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서울대' 처럼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최고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생각했다. 

'새벽 4시 반' 이란 글귀는 '하버드' 와 매치가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보통 무엇을 위해 살아갈까? 개인마다 목표는 다를 것이다. 목표라고 함은 다양한 분야에서 통용되는 용어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 있어 공부, 자격증, 학교, 취업, 결혼, 노후 등 다양하게 있을것이다. 

하지만 목표에는 항상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이 책은 그것에 관련된 내용들을 다룬다. 

 

쉽게 생각해보면 모두가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나 누구는 더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흑자는 이보다 조금 부족한 성과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가 열심히 살아간다.

그럼 이와 같은 차이는 어디에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목표에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은 계획, 효율, 열정, 집중, 자신감, 부지런함, 좋은 인간관계, 휴식시간이 있다. 크게 잡아서 이정도지 세분화하면 더 많을 것이다.

무엇하나 과도해서는 안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열정이 과도해지면 산으로 가기 쉽다. 집중할 수 없는 영역이 넓어지면서 분산된 집중은 하나의 좋은 결실을 맺지 못한다. 

 

몇가지 특이점에 대해 세밀하게 고민해보면서 책이 말하는 특성에 내가 결여된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효율의 차이 그리고 과도한 열정 두가지가 많은 차이가 있었다. 

 

같은 시간 내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쉬운 말인듯 하나, 누구에겐 무척 달성하기 어려운 특성이다. 최근에 책을 읽으며 "효율을 높인다."에 대해 목표를 세워봤다. 목표를 세우니 계획이 요구되었다. "Team gantt" 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일정을 구성했다. 일정을 구상하고 나서는 그 일정에 맞춰 완료 했건, 완료 하지 못했건 체크하고 지나갔다. 

 

크게 달라진것이 있을까? 공부에 있어서 무식하게 했던 지난 시간과 달리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의식해서 부지런해질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계획에 맞춰 생활하다 보니 한가로운 시간은 없었고 오히려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집중할 수 있었다. 반면에 일정에 너무 맞추려고 하다 보니 계획이 틀어지면 이전 계획을 변동하기 어려웠다. 

 

결과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고 새벽형 사람으로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벽형 공부가 무조건 잘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피곤한 시간에 공부하는것보다 충분한 집중력으로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더 많은 효율을 낼 수 있었다. 

 

앞으로 자기계발서를 지속적으로 읽고 사견을 글로 작성할 것이다. 인문학에 가까워질 수록 당연하다고 느껴졌던 것들에 대해 "Why" 의문을 갖게 된다. 어른들이 말했지만 책을 읽게 되면, 공감되고 의문을 품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