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과학자, 천재, 상대성 이론 등 다양한 용어 들이 생각날 것이다.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아이슈타인 이 생각한 흔적이 책 속에 있을것이라 생각했고, 과연 천재들의 생각은 우리랑 다를까? 이런 호기심이 생겼다.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없다. 하지만 그의 서적이 남아있으므로 우리는 과거의 그를 만날 수 있다.

 

나는 책의 Index 를 살펴보며, 그의 과거 인간과 사회 테마에 관심이 갔다. 특히 그가 바라본 시야는 과거 원시시대 인간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언어 라는 도구가 고등동물의 한계를 뛰어 넘게 해준 것으로 잘 나타나 있다.

 

즉, 인간은 인간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질때 인간 물적, 영적인 존재로 인정받게 된다. 

이러한 개인의 가치와 역량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 가게 된다. 개인의 기량에 따라 사회가 진보했던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때 처럼 말이다. 

 

하지만, 오늘날 개인의 역량을 마음 껏 펼쳐 보기 어려운 시기에 놓였다. 왜냐하면, 개인의 역량보다 조직의 큰 틀에서 수직적인 일을 수행해야 하고 개인의 역량보단 조직의 성과를 위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예술에서 심각하게 발생한다고 책에 나온다. 

하지만 산업이 발달할 수록 기계가 사람의 일을 어느정도 대체 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노동은 줄어들 것이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 공동체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 됬던 부분은 조직에 대한 개인의 역량이 결정되고 이로 인한 개인의 존엄성과 인권 등이 떨어지며 결국 이는 옳바른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에 따라 사회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점이다.